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1월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시컨벤션산업위크(KOREA EXCON WEEK 2019)에 참가해 국내 새로운 MICE 사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개장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7,877㎡의 전시홀과 3천 명 수용 가능한 컨벤션홀, 28개 중소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센터 부지는 MICE 복합 단지로 설계되어 2020년 1월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호텔, 2월에 갤러리아 백화점이 개장하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센터간 지하연결통로도 설치될 계획이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서울 강남에서 약 35km로, 지하철과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이자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은 다양한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지식 산업도시로 도시 성장전략으로서 MICE 산업을 육성·개발하기 위하여 그 디딤돌로서 수원컨벤션센터가 계획됐다.
입지적 측면에서는 호수공원 옆에 위치해 타 컨벤션센터에 비해 월등히 높은 녹지비율로 가지고 있으며 옥상 구름정원, 3층 야외로비, 1층 열린 광장 등 다양한 야외공간이 조성되어 자연경관을 활용한 특별한 행사 기획이 가능하다. 한편, 열린 광장과 구름정원 등 야외 공간은 방송, 영화 등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 이벤트홀은 수원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수원컨벤션센터는 2019년 4월에 출범할 수원컨벤션뷰로와 함께 MICE 시장분석을 통해 수원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마케팅, 유치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유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무역전시회, 소비재 전시회 및 정부행사, 학술행사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2019 한국전시컨벤션산업위크는 한국 전시컨벤션산업의 저변확대 및 관련 업계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총 200개사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약 5,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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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Network ‘AVING’
조현진 기자 (www.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