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주제 ‘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등 볼거리 풍성
경기지부가 14회 경기약사학술대회의 성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경기지부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19일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주제와 준비상황,
강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함께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로 학술제가 개국약사만의 축제였다면 병원, 산업, 공직약사까지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동시에 약료라는 개념에 대해 재평가 하고 약사법에 약사의 직무를 재정립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영달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13회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던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게 된다”며 “남쪽지역 회원들의 경우 참석이 저조했는데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 세미나실은 OTC활성화, 임상약학, 한방, 노인약료 등 전문분야를 비롯해 4차산업혁명대비, 인문경영1·2, 약대생-약바로로
주제를 정해 콘셉트에 맞게 강의가 세분화된다. 이번 대회는 병원약사회, 제약업계와 연계한 학술 포스터 30여편과 저자 설명회를
비롯 다양한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경기학술제 논문심사결과 ‘약국에서의 환자응대를 위한 환자유형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한
수원시 정소영 약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최재윤 약사의 ‘약물에 대한 복약지도, 태도, 순응도 및 커뮤니케이션 상관관계 분석’이 은상은 김미경 약사의 ‘고양시약사회
업무에 있어 병원약사 활동에 대한 고찰’과 이정근 약사의 ‘마약류 문제해결을 위한 약국의 역할 확대방안에 대한 고찰 – 지역 약물
상담센터로서 약국모델 개발’이 차지했으며 동상은 이희태 약사의 ‘메트포르민 복용 공여자 분변이식을 통한 고령비만쥐의 혈당
개선’과 정기성 약사의 ‘수원시분회 반회 활성화 성과 및 발전방안’이 차지했다.
지부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 앱을 이용해 학술대회 참가등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학술대회 총람집을 강의가 진행되는
센터 중심부에 쌓아놔 회원들이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강의를 주제로 20여편의 카드뉴스 형태를 제작, 매일 회원들에게 배포한다.
또한 매년 진행하던 퀴즈대회를 분회대항전 형태로 개최해 각 분회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 동시에 기존 대회보다
더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참가자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등이 참석했다.
원문기사 :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03829&table=article&categor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