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의 큰 특징은 평생학습축제, 청소년진로박람회, 학교재능발표회가 통합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교육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평생학습축제는 체험한마당, 공연한마당, 참여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체험한마당에서는 어린이, 어르신, 이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부스 55여개에서
무료체험을 즐길 수 있고,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백일장, 성인문해한마당,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 경진대회, You Quiz on the SUWON, 인문학콘서트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진로박람회는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고입,대입)상담, 직업인 멘토링 등을 테마로 8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1층 전시홀에서는 진로직업체험존과 학과탐색존으로 구성된 43개 체험부스가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및
진로정보를 제공한다.
2층에서는 진로진학(고입,대입)상담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승무원, 스포츠캐스터, 유튜버 등 12개의
전문 직업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학교재능발표회는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원받는 총 154개교 중 22개교가 발표회에 신청하여 예선에 통과한
학교들의 공연 및 전시로 꾸며진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합창·오케스트라·무용·바리스타·서예 등 17개 학교의
공연과 전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1년 동안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은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이 후원,
100여개의 평생학습시설 및 단체, 80여개의 청소년 관련기관·단체, 20여개의 초·중·특수학교 등 수원시 관내
200여개의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교육과 학습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대표 교육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