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과 기후변화협약 위한 스마트 기술·개발활동 전시
국제기술전시회 ‘STS&P 2018’(2018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기술 및 조달 전시회·콘퍼런스)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과 개발활동이 전시되고 있다.
STS&P 2018 조직위원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TS&P 2018에 유엔 등 국제기구 임직원과 중국의
조달 담당 고위 공무원들이 참석해 콘퍼런스와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STS&P 2018은 유엔(UN)총회와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기후변화협약
이행에 필요한 스마트 기술, 개발 활동이 전시된다. 이를 위해 비크람 신하 UNOPS(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
아시아지역 조달 전문가, 휴고 바릴라스 UNDP(유엔개발계획) 아시아지역 조달 처장, 코피 아완요 세계은행
조달 책임자, 항창 중국 재무부 조달 부국장 등이 직접 강단에 올랐다.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는 ‘개발을 위한 기술’과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자금을 투입하는
‘임팩트 투자’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말레이시아와 네팔, 케냐,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탄자니아, 페루 등 개발도상국가의 공적개발원조(ODA)
담당자와 바이어 100여명도 우리나라 기업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STS&P 2018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기구 임원혁신기술 수출과 조달시장 진출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개최된 ‘STS&P 2017’에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1조2천648억원 상당의 계약이 추진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전시회는 30일까지 개최된다.
송영길 STS&P 2018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스마트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공적개발원조와 국제기구 조달, 임팩트 투자의 융합을 통한
국가 신성장 동력의 가치가 창출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기사 : http://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