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리얼리즘 방식의 몰입형 메타버스 1등 기업 올림플래닛. 올림플래닛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오늘도 온·오프라인 세계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가장 손쉽고 간편한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를 구현하며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의 길을 열고 있는 올림플래닛의 양용석 상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최신 기술/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기업인 만큼 직원들의 취미나 개성도 새롭고 뚜렷할 것 같다. 올림플래닛 직원들이 즐기는 특별한 취미 생활이 있는지?
유튜브에 ‘엘리펙스’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이라기보다는 모두 진심으로 재미있게 콘텐츠를 만드는 것 같다. 엘리펙스를 널리 알리는 것 뿐 아니라 3D 가상공간 시장 트렌드를 알아보는 콘텐츠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고 올림플래닛 각 팀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유튜브에 ‘엘리펙스’ 검색하면 바로 볼 수 있다.
Q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기업의 색깔이 뚜렷해 보인다. 올림플래닛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 또는 가치관은 무엇인가?
올림플래닛은 정해진 답이 아닌, 함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실감 콘텐츠 기반의 3D가상공간 SaaS 플랫폼 엘리펙스를 사업 전반에서 적용하고 이로 인해 사람들의 삶이 편리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분야에 엘리펙스를 도입할 수 있게 하려 한다.
이처럼 올림플래닛은 함께 정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소중히 하는 도전 의식을 갖춘 인재들이 함께 하고 있다. 가상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은 사업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팀이 원팀이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개발팀, 엔진개발팀, 퍼블리싱팀, 디자인팀, 실감 콘텐츠 제작팀, 마케팅팀, 영업팀, 하드웨어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역할에 맞춰 포진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발생 시 각 필요 인력이 팀으로 협업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Q 엔데믹 이후 대면 만남이 활성화되면서 메타버스의 지속성 및 변화가능성이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올림플래닛이 바라보는 메타버스의 미래가 궁금하다.
AI 기술은 더욱 발전하고 한동안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메타버스는 사라진다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세부적인 흐름을 보면 AI처럼 메타버스는 여전히 다양한 형태로 진화 중이다. 메타버스의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등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 정보를 3차원 가상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메타버스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진화한다고 글로벌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는 AI 또는 새로운 기술과 결합하여 가상공간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을 만들기 위한 구축 인프라’를 SaaS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 늘어난다는 전망도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전망과 함께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의 미래 방향성을 ‘SaaS화’로 전망한다. 올림플래닛은 일찍이 메타버스도 궁극적으로는 SaaS형 시장으로 확장될 것이라 전망하고 엘리펙스를 선보였다.
엘리펙스는 실감형콘텐츠를 기반으로 가상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3D 가상공간 SaaS 플랫폼(Global No.1 3D Virtual Space SaaS Platform, ELYPECS)다. 메타버스 SaaS 플랫폼으로는 전세계 최초다. 올림플래닛은 최근 5개년 기준 누적 3만개 이상의 가상공간을 운영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공간을 쉽게 만들 수 있는 SaaS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엘리펙스를 통해 최적화된 가상공간 인프라를 제공받은 기업은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고 가상공간을 구축할 수 있다.
Q 올림플래닛이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한 수원 MICE CITY가 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플랫폼 고도화에 대한 의견을 준다면?
수원 MICE CITY를 더 확장하고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알차게 채우는 방향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센터 내외부를 3D로 구현하여 주최사들이 임대를 알아볼 때 각 행사에 따라 3D로 즉각적인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게 하는 임대 공간 3D시뮬레이터, 중대형 행사 맞춤형 전시관 조성을 들 수 있다. 더불어 주최 사무국과 참가사들이 전시 콘텐츠를 편리하게 업로드하고 관리하며 방문자 통계를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 만족을 위해 CMS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등 1차 개발 때 손이 닿지 않았던 부분이 고도화되면 이용자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 기대한다.
Q MICE 분야에서의 올림플래닛 사업 전개가 활발하다. MICE 업계에서 엘리펙스가 꾸고 있는 꿈이 있다면? 그리고 더 나아가 앞으로 진출하고 싶은 새로운 분야가 있다면?
엘리펙스는 부동산, 건설,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박람회, 미술 전시 등 비즈니스 전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몰입도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제품이나 작품을 전시하고자 하는 박람회 또는 미술 전시 분야, 오프라인에서 하기 힘든 경험을 온라인을 통해 새롭게 구현하고자 하는 기관 등 목적과 분야가 다양하다.
수원 마이스 시티(Suwon MICE CITY)를 통해 국제적인 전시컨벤션센터인 수원컨벤션센터 및 혁신도시 수원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3D웹사이트를 구축하여 기존의 웹사이트에서 클릭 한번으로 3D가상공간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3D쇼룸, 3D홈페이지, 3D팝업스토어, 3D갤러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가상공간을 구축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상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엘리펙스를 통해 가상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수원컨벤션센터 또는 수원컨벤션뷰로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말해 달라.
올림플래닛에서 지자체의 콘텐츠를 담아 시티를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케이스는 수원 MICE CITY가 최초였다. 많은 고민과 수많은 과정을 거쳐 좋은 결과로 나왔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앞으로도 엘리펙스를 통해 수원특례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고유 IP를 가상공간에 더 풍성하게 담고 멋지게 구현하고 싶다. 이를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와 뷰로가 관계 기관 및 얼라이언스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