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든든한 MICE 조력자,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 수원에 위치한 콘텐츠 마케팅 기업으로 매순간 가치 있는 행사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고 싶은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의 마송희 대표를 만나보았다.
Q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는 사람들의 시선을 머물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 요즘 마송희 대표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중 콘텐츠가 있다면 무엇인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아 잡식성 콘텐츠 취향을 가지고 있다. ‘만 개의 등을 너에게 바친다’와 같은 웹소설과 웹툰을 즐겨보고, 너덜트, 숏박스처럼 웃음 속에서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하이퍼리얼리즘 콘텐츠도 좋아한다. 또한 최근에는 담백하고 긴 맥시멈 콘텐츠도 눈에 띄는데 유튜브 채널 십오야 ‘나영석의 나불나불’과 뜬뜬 ‘핑계고’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Q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가 걸어온 길을 보면, 그 어떤 기업보다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파인즈가 주력하는 분야가 있다면?
파인즈는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 홍보’를 주력 사업 분야로 키워가고 있다. MICE 행사 컨셉, CI, 슬로건을 개발하고 행사에 가치와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안한다. 또한 지자체 및 관광 상품 홍보, 일반 기업 브랜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글, 이미지, 사진, 영상 등 표현 방식에 한계를 두지 않고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도 주력 사업 분야로 삼고 있다. 소셜미디어 채널 개설 및 운영, 온라인 프로모션 캠페인, 바이럴 마케팅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콘텐츠가 대중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한다.
Q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가 타 마케팅 기업과 다른 차별점은 무엇이 있을까?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는 슬로건 “Meet Project MICE”처럼 MICE 및 관광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PCO, PEO에서 10년 이상 근무하거나 관광 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이 홍보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서 깊이 있는 내용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외국어 실력이 좋은 기획자들이 있어 영어 콘텐츠 제작 및 SNS 채널 운영이 가능하며 사진, 영상 등 미디어 촬영팀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 자체 제작이 가능하다.
Q 수원과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의 인연은 물보다 진하다. 최근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컨벤션뷰로와 함께한 프로젝트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컨벤션뷰로와는 물보다 진한 자매같은 사이라고 생각한다.(웃음) 컨벤션센터가 개관한 해에 센터마케팅을 위한 국제기구 및 학협회 DB 구축을 시작으로 2020 수원 하이브리드 MICE 상담회, 2021 수원 MICE 유니크베뉴 토크콘서트,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운영했다. 또한 최근에는 수원컨벤션뷰로와 유치마케팅을 함께 진행하여 2025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태총회, 2028 국제 세포병리학회 총회 등 여러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Q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 대면 만남의 가치를 고수하는 MICE가 온라인 콘텐츠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트렌드를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가 아니라 일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대세보다 개인 취향이 중시되면서 트렌드는 더욱 세분화되고 있고, 오늘 인기있는 콘텐츠가 내일은 잊히기도 한다. 따라서 <트렌드 읽는 습관>이라는 책에서 제안한 것처럼 내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 매장, 거리 모습에 관심을 갖고 사소한 만남의 대화도 놓치지 않고 수집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일상 속에서 주변을 관찰하는 습관은 트렌드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길러주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나 기획에 대한 영감도 얻을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는 MICE에서 대면 만남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대면 만남을 촉진하며 시너지를 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전문가나 대중들이 MICE에 참여하겠다는 의사 결정을 내릴 때 온라인을 통한 ‘검색’과 ‘비교’는 필수적인 과정이 되었다. 따라서 MICE 분야에도 온라인 콘텐츠 생산과 관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MICE가 참가자와 프로그램, 오프라인 현장 운영에 집중했다면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공유하고 사람들에게 하나의 브랜드로 인지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콘텐츠 마케팅 분야는 특히 오늘날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어떠한가?
파인즈의 비전은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즐거움>의 생산자가 되는 것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컨셉과 스토리 개발과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주최자와 함께 매력적인 MICE 브랜드를 만들고 MICE 분야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
또한 즐거움의 생산자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MICE 사회 초년생을 위한 뉴스레터 ‘문구박스’를 자체 콘텐츠로 개발하여 발행하기 시작했다. 이 뉴스레터를 통해 MICE 업계 취업이나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
Q 마지막으로, 수원컨벤션센터 또는 수원컨벤션뷰로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컨벤션뷰로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만큼 많은 MICE 행사들이 수원으로 유치되어 수원이 글로벌 MICE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도 수원 MICE 얼라이언스로서 센터와 뷰로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